마이프로틴 임팩트웨이 네츄럴초코, 초코바나나 맛 평가(vs신타6 오리지날 맛,소화 비교 )

마이프로틴 임펙트웨이 네츄럴 초코, 초코 바나나 맛 평가

 
평소 마른편인 나는 '신타6 오리지널'(이하 신타6라고만 함)을 즐겨 먹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적절히 섞여있기 때문에 설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마른 사람들은 단백질보충제를 먹게되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이프로틴 임팩트웨에를 먹고 설사한적은 없다  (신라면만 먹어도 설사함)

신타6를 다 먹어갈 때 즈음 마이프로틴이 앱 할인 40%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보충제 좀 바꿔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마이프로틴 임팩트웨이'를 구매했다.
 
총 5키로를 주문했는데,
그중 네츄럴 초코 2.5kg과 초코 바나나 2.5kg 를 주문했다
 
맛, 소화, 효과 등 느낀점은 아래에서 다루기로 한다.
초코 바나나맛은 이미 신타6 2.27kg통에 다 부어버렸다
 

---

1. 맛 평가

 
신타6를 먹었을 때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맛'있다.
꽉 찬 초콜렛 맛이다.
 
하지만 네츄럴 초코는 약간? 싱거운 초콜렛 맛이다. 하지만 맛있다.
우유를 타먹거나 한 스쿱 이상 넣게되면 맛이 좀 더 완성된다.
 
초코 바나나는 초코맛 바나나킥을 갈아 물에 타먹는 맛이다.
맛있기는 한데 좀 질린다.
사실 모든 보충제가 다 질리긴한다. 오히려 특정맛이 조금 더 빨리 질리긴하나보다
하지만 난 상관없다.
 
 

2.  양(가격)

 
신타6는 2.27kg를 구매하면 배송료까지 약 7~8만원 정도를 지불해야한다.
하지만 마이프로틴은 5kg 구매했을 당시 약 14만원?정도 지불했다.
양 대비 마이프로틴이 약간 저렴하게 느껴졌다.
 
생각보다 마이프로틴도 먹을만해서 이정도 가격이라면 신타6말고 마이프로틴으로 갈아탈 의향이 충분하다.
 
그리고 신타6 를 구매해본분들은 알겠지만 새 제품을 구매했을 때 2.27kg의 통 윗 부분이 상당히 비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이프로틴 2.5kg를 부어도 다 들어가니 걱정말고 부어서 먹으면 된다.
 
 

3. 소화

 
군대에 입대할 당시 180 / 56 이었던 글쓴이는 소화를 굉장히 못시키는 편이다.
예전에 한참 유행하던 칼로리몬스터를 먹어도 다 설사를 해서 결국 먹지도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곤 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신타6로 위와 장을 단련시킨 탓인지 마이프로틴 또한 소화가 매우 잘된다.
그리고 부족한 탄수화물은 따로 미숫가루를 구매해서 반스쿱씩 타 먹고 있다.
 
부족한 탄수화물을 채워주기도 좋고 곡물의 고소한 맛이 더 추가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멸치들은 꼭 탄수화물(미숫가루, 귀리가루)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응아'에서 냄새가 별로? 안나는 것 같다.
닭가슴살만 먹으면 진짜 심각한 냄새가 난다
 
 

4. 효과

 
사실 효과는 마이프로틴만의 문제는 아니고 몸무게 대비 1~2배의 단백질을 섭취해줘야만 근육이 생긴다.
사실 이것을 지키지 못하는 멸치 헬린이들은 이것을 모르거나 지키지 못해 대부분 운동을 포기하게 된다.
 
글쓴이는 보충제를 아침1.5스쿱, 저녁1.5스쿱을 섭취해서 40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점심과 저녁에서 나머지 40g의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노력한다. (식사에서 부족하게 먹은 단백질은 2스쿱으로 먹는다)
 
 

---

5. 결론 및 최근에 안 사실

 
글쓴이는 기초대사량이 약 1600kcal이다. ( 키 181 , 몸무게 69-71)
운동까지 포함하면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가 약 2000~2200칼로리정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아침: 보충제 200칼로리
점심: 밥한공기 + 반찬 = 400~600칼로리
저녁: 밥한공기 + 반찬 = 400~600칼로리 (+ 보충제 200칼로리)
 
전부 다 최대치로 합쳐도 1600칼로리 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깨달았다.
왜 몸이 안커질까..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 중간중간 간식(바나나, 단백질바)을 챙겨먹게됐다.
 
기초대사량보다 적게 먹으면 무조건 살이 빠질 수 밖에 없다.
나와 같은 멸치 헬린이가 있다면 꼭 이점을 주의했으면 좋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