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특정식당 방문후기
제주에서 젊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코스요리하면 항상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메뉴로 코스요리를 판매하는 곳이다.
예약은 네이버예약과 캐치테이블을 이용하면되고
런치 35,000원
1부 12:00 , 2부 1:30
당일취소는 재료비 청구 1인 20,000원
디너 60,000원
1부 19:00
주류 주문 필수
콜키지는 와인만 가능하며 병당 3만원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239
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불특정식당 쪽 도로에 공간이 있긴하다.
차량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길거리에 주차하면된다.
1. 불특정식당의 전경 (입구는 왼쪽에 있음)
불특정식당의 건물이다. 시간이 되면 왼쪽문에 줄서서 기다리면 알아서 열어준다.
예약시간 전에는 break time 처럼 준비중이라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2. 불특정식당의 입구
불특정식당의 입구이다.
안내문구를 찍어두었다.
노크해도 열리지 않으니 그냥 기다리면 된다.
3. 불특정식당의 내부모습
내부 모습은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이다.
특히 나무를 올려놓은게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4. 불특정식당 추가주문 메뉴판
예약한 코스요리 외에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이다.
예약한 코스요리만 먹기로 했다.
5-1. 불특정식당 코스요리 (잠봉 샐러드)
신선한 유채샐러드, 병아리콩 위에 잠봉과 치즈를 갈아 올려준다.
입맛이 도는 새콤한맛이다.
메뉴마다 설명을 해주는게 친절하게 느껴졌다.
5-2. 불특정식당 코스요리 (새우 부르스케타)
버섯 위에 새우를 올린 요리다.
담백하고 맛있었다.
5-3. 불특정식당 코스요리 (수비드 흑돼지 안심스테이크)
수비드한 돼지고기 안심이다.
수비드한 요리라서 매우 부드럽고 은은한 훈제향도 잘 어울렸다
제공된 소스 꽈리고추, 옥수수퓨레 모두 매우 맛있다
소스는 2가지를 같이 찍어 먹어봤는데 별로였다
소스는 한가지씩 찍어먹기를 권한다.
5-4. 불특정식당 코스요리 (닭다리 스테이크)
적어도 먹어본 닭요리중에 매우 맛있는 편이다.
구운야채와 함께 닭다리, 옥수수퓨레를 함께 곁들이니 굉장히 맛있었다.
5-5. 불특정식당 코스요리 (오일파스타)
위에 올려진 치즈도 맛있고 루꼴라도 궁합이 좋다.
35,000원의 이정도 구성이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5-6. 불특정식당 코스요리 (애플망고 샤베트)
마지막 디저트 애플망고 샤벳이다.
적당히 시큼해서 입가심에 좋았다.
6. 후기
2번째 방문이다.
다 먹었는데도 배가 고팠다.
여성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성에게는 음식이 매우 부족했다.
하지만 35,000원에 만날 수 있는 코스요리치고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비싼 재료가 아닌 돼지고기 등심, 닭다리로 코스요리를 내어준다는게 신박하기도 했다.
다음에 제주에 방문하더라도 또 방문할 생각이 드는 곳이다.
직원분들은 친절한 편인데, 요리를 하면서 취소한 고객 뒷얘기를 다른손님에 들리게 하는게 조금 그랬다.
인당 20,000원의 취소비 때문에 다툼이 자주 있나보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 전문점이라고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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