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식약처 조사 착수(토마토 종자가 문제?)

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식약처 조사 착수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하는 사례가 생기면서 당국(식품의약품안전처)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아래 포털사이트 지식인 글을 보면 불과 4시간전 글에도 '방울 토마토를 드신분께서 7개 드시고 구토에 호흡곤란'이라는 글과 '방울토마토 먹고 목이 이상해요 방울토마토를 먹었는데 목에 화한?' 이라는 글을 남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매처는 일반 마트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구토의 원인으로 토마토가 덜 익었을 때 발생하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성분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구토 증세를 호소한 이 모두 잘 익은 빨간 방울토마토를 먹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의문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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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 농부의 주장

 

한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방울토마토 농가라는 곳의 주장입니다.

 

방토 농가 입니다. 1. 신생업체가 들고온 토마토 종자가 문제입니다. 부여 공주쪽에 주로 영업했었고, 이게 터마토의 건강성분을 올리는 품종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키웠는데, 독성도 같이 올린것 같다고 합니다. 2. 꽤 먾이 삼었었고, 일주일전부터 도매시장쪽에서 파악해서전량 안받아서 그 농가들 다 갈아 엎었다고 합니다. 3. 그래서 기존 품종심고 있는 농가 물량 수요가 폭발해서 요즘 갑자기 가격이 올랐습니다. 키로당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승 4. 문제는 앞으로 저 신샹 종자 회사처럼 일을 저지른 회사덕분에 수십년간 해온 방토업계가 엄청나게 위축될거 같습니다. 자도 모르고 있다가 이제 알게 되어 뜨악 스럽습니다. 5. 뉴스가 오늘떴으니, 추세보고 아니다 싶음 갈아엎고 오이심어야 될것 같습니다. 좀 속상하긴 하지만... 매일 300그람 씩 먹고 저희 집 16개월 아기도 하루에 300그람은 간식으로 먹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제가 워낙 익혀서 빨갛게 따기도 하고요.

(한 사람의 주장일 뿐이니, 조사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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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를 먹으면 구토를 하는 이유

 

방울토마토에는 알칼로이드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껍질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을 까지 않고 통째로 먹으면 더욱 높은 농도로 섭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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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업체가 문제라고 하는데, 방울토마토 때문에 구토하신분들 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식약처에서는 원인을 밝혀 문제가 되는 방울토마토를 전량회수하고, 잘 처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건사고로 방울토마토 소비량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방울토마토 농가만 큰 손해를 입게 되었네요.

 

하지만 적어도 먹는 것은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증세등 이상증세가 있으신분들

1399(부정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접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