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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 용마산 야간 산행(ft. 야경명소, 짧은등산, 트래킹코스)

by 모에킴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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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야간 등산

 

용마산의 야경은 서울에서 그리 유명한 하지 않아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야경만큼은 서울 어디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사람이 많지 않은 서울의 야경명소를 소개한다.
 
편도 20 - 30분 정도의 짧은 코스로 등산이라고 말하긴 짧은 편이다.

 

 

 
주소 서울 광진구 용마산로30길 62
(용마산 등산로 입구, 뻥튀기 공원 화장실)
 


1. 용마산 입구 화장실(뻥튀기 공원화장실)

 
위의 적힌 주소의 주인공이다.

용마산 등산로입구와 함께 뻥튀기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필수●) 등산 전에는 꼭 입구에 있는 화장실에 들러 볼일을 보고 올라가야 한다

 

주차장과 함께 화장실이 자리 잡고 있다.
 


 2. 용마산입구와 뻥튀기공원의 주차장 전경

용마산 입구와 뻥튀기 공원의 주차장

 
우측불빛이 켜져 있는 곳이 '뻥튀기 공원'이고
좌측에 보이는 계단이 '용마산 등산로 입구'이다.
 


 3. 용마산 등산로 입구

용마산 등산로 입구

 
이 등산로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등산로의 대부분은 사진에 보이는 나무계단형식으로 되어있다.
 


 
 4. 용마산 등산 안내도

 
등산로 초입에서 볼 수 있는 등산 안내판이다.
용마산은 이곳 말고도 올라갈 수 있는 경로가 많고 아차산과 연결되어 있는 산이다.
 
 

5.  용마산의 등산로

 
밤에도 등산을 할 수 있게 모든 경로에 불이 켜져 있으면 좋겠지만,
 
경로중 1/3은 불이 켜져 있고 나머지 3/2는 불이 없는 등산로다.
그러므로 핸드폰 플래시나 손전등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등산로 대부분이 목재 계단이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진 않다.
귀신이 나올까 봐 그게 더 무섭다

 

 

6. 용마산의 돌길

용마산의 등산로

 
아주 가끔 보이는 돌길이다.
밤에 등산하려면 이곳에서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등산에서는 발 한 번만 헛디뎌도 크게 다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등산로에는 돌길은 거의 없다.

경로의 대부분이 목재 계단으로 되어있고 미끄러지지 말라고 고무로 덧씌워놓았기 때문에 미끄러질 염려는 없다.

 

 

7. 용마산의 야경

등산 중의 야경

 
10분에서 15분 정도만 산을 오르다 보면
용마산의 야경을 만날 수 있다.
 
아주 어둡기 때문에 되도록 혼자 가진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귀신이 나올지도 모른다
 

7. 용마산의 팔각정

 
20분에서 30분 정도 가다 보면 야경스팟인 팔각정을 만날 수 있다. 

저녁 10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은 없었다.
 

8. 용마산의 팔각정 입구

팔각정 입구

 
서울 강북을 바라볼 수 있는 팔각정이다.
저녁이라 약간 음침하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불빛이 없어 야경과 별들이 더 잘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9. 팔각정에서의 야경

엣팔각정에서 바라본 뷰

야경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남산까지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산타워까지 잘 보인다.

서울에서 야경을 볼 때는 평일을 추천한다.

 

야근하는 사람들이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비춰주기 때문이다.

 

 

10. 용마산 팔각정 조망안내판

용마산 팔각정 조망안내판

 
팔각정에 있는 조망 안내판이다.
 
설명판을 보고 대강 어디인지 알아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야경 명소지만 낮에 방문해도 충분히 좋은 곳이다.
 
 

11. 용마산 팔각정 야경 영상

용마산 팔각정에서의 야경

팔각정에서의 야경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
핸드폰 카메라이기 때문에 화질은 떨어진다.

올라오자마자 찍어서 숨소리가 들린다. 짧은 경로라고해도 계단을 계속 오르는 건 힘들다
 
야경은 눈으로 직접 보는 게 훨씬 좋다.
 
 

12. 용마산 팔각정의 체육관(산스장)

팔각정 주변의 산스장(헬스장)

 
팔각정 맞은편에 있는 헬스장이다.
 
생각보다 많은 기구들이 있으나, 
늦은 밤이라 문은 닫혀 있었다.

 

13. 용마산 팔각정에서의 야경사진

용마산에서의 야경

하산 도 중 내려다본 야경이다.

구름 때문에 별이 보이지 않는 게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어두운 배경에 귀신이 나올 것 같아서 빨리 내려왔다.
 

 

 

14. 발을 털 수 있는 에어컴프레셔

하산 후 만나는 에어컴프레셔

 
이제 에어 컴프레셔로 발을 털고 집에 가면 된다.
먼지가 없는 것 같아도 꼭 신발 밑바닥에 컴프레셔를 쏘는 것을 권장한다.

 

용마산의 모래를 집 앞 현관까지 가져갈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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