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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필녀의 한정식 후기(상견례, 생신, 돌잔치, 송파 오금동)

by 모에킴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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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녀의 한정식 후기

 

어버이날을 맞아, 송파 오금동에 있는 필녀의 한정식을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음식은 맛있었다. 하지만 값어치에 맞는 식사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럼 아래에서 먹은 식사의 사진들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주차 발렛가능, 발렛비 2,000원)

주소 서울 송파구 동남로 308 KOBA빌딩 1,2,3,4층

영업시간 11:30 - 22:00

주문메뉴 궁중상 54,000원


필녀의 한정식 코스요리(궁중상 54,000원)

 

문어초무침 오리고기 볶음 새싹삼과 더덕강정?
가자미튀김 전복 간장조림 새싹쌈과 연어회
갈비찜 낙지볶음 토마토소스 흰다리새우구이
(대하 구이라 말씀하심)

 

 

위 사진에는 없지만 에피타이저로 죽(영양죽)이 나왔다

율무인지 녹두인지 맛있는 편이었다. 죽과 함께 나온 무김치도 맛있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잡채도 나왔다.

 

요리는 전체적으로 맛있으나 1인당 1피스씩이라 배부르지는 않았다

가격대도 54,000원으로 돈이 좀 아깝게 느껴졌다.

한정식을 많이 접해본 입장에서 3~4만원대면 충분하다고 느껴졌다.

 

이 많은 메뉴 중 메인메뉴라고 생각이 든 메뉴는 '갈비찜' 뿐이다.

한정식이면 조기나 굴비, 작은 사이즈의 간장게장 정도는 나와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하다.

 

 

필녀의 한정식 식사 차림

 

위의 사진말고도 추가로 된장찌개가 나왔다.

돌솥밥이라기에 1인당 1개가 나오는 줄 알았지만, 3인당 1솥밥이며 밥을 공기밥에 옮겨담은 뒤 서빙해 주셨다.


방문 후기

6명이 방문하고 총 324,000원을 결제하고 나왔는데

솔직히 돈이 좀 아깝게 느껴졌다

 

메인메뉴라 생각든 음식은 갈비찜 뿐이었는데, 그 메뉴마저도 1인당 1조각씩만 먹을 수 있었다.

음식은 맛있었으나, 상다리가 부러지는 한식특징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송파와 하남 쪽에는 한정식을 하는 곳이 많으므로 두 번은 방문하지 않을 것 같다.

 

사실 처음에 예약했을 때 궁중상의 가격은 46,000원이었다. 하지만 어버이날을 며칠앞두고 궁중상이 54,000원으로 올랐다는 통보를 받고 어버이날을 망칠 수는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방문하게 되었다. 

(가계약금(50,000원)까지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른 가격으로 식사하게 된 것도 딱히 이해가 되진 않는다.)

 

다행스럽게도 어버이날은 잘 치뤘지만 뭔가 찝찝한 하루였다.

(네이버 평점은 꺼둔상태, 구글 평점 5 /3.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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