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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하남 카페 흠 커피(HCR, HMM) 방문후기

by 모에킴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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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HCR, HMM) 커피 방문후기

 

하남시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흠(HMM)을 방문하고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하남과 양평사이에는 카페가 굉장히 많다.

 

HMM 카페는 처음 방문이라서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다.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된 카페라고 한다.)

주소 경기 하남시 서하남로418번길 30 HCR 흠커피

영업시간 10: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주문메뉴

아메리카노(5,500원), 바닐라라떼, 아인슈패너


HMM커피의 전경

HMM커피 전경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대체로 깔끔하고 트렌디한 카페의 모습이다.

인테리어는 딱히 흠잡을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 것 말고는 이때까지는 딱히 불만은 없었다.

 

 

HMM의 주문바, 2층 가는 계단, 루프탑의 모습

흠커피 실내

 

대체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 밝은 우드톤의 인테리어이다.

깔끔한 느낌이라 커피도 맛있을거라 생각했다.

 

흠커피 야외테이블

 

야외테이블도 깔끔하다.

하루종일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야외 테이블은 비어있었다.

여름에 방문하면 더 좋았겠다.

 

 

흠커피 주문메뉴

흠커피 주문메뉴

(한입마신) 아인슈패너  에그스프레드 소금빵
앙버터 소금빵 휘낭시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트렌티한 분위기, 많은 손님들, 맛있어 보이는 빵들

 

당연히 맛있을거라 생각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원래 맛을 못냈던걸까? 블로그 평도 굉장히 좋은편이다.

 

아인슈패너

아인슈패너하면 달콤하고 진한, 쫀득한크림 그리고 진한 커피를 떠올린다.

딱 반대의 커피였다. 크림이 진하지 않았고, 커피 또한 묽었다. 오랜만에 억지로 마신 커피였다.

 

아메리카노

가족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괜찮을까? 라는 생각에 맛보았다.

1shot 인듯하다.  맛이 밍밍해서 진한 보리차를 마시는 느낌이었다.

 

바닐라라떼

너-무 달았다

 

휘낭시에

이건 괜찮았다. 여타 다른 빵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맛이다.

맛있게 먹었다.

 

앙버터

소금빵을 베이스로 한 앙버터라서 약간은 짰다.

하지만 앙버터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는 편이었다.

빵만 조금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그스프레드 소금빵★

이건 선을 넘었다.

계란스프레드를 만들 때 설탕을 착각해서 소금을 넣은 듯하다.

계란스프레드 첫 맛이 너무 짜서 오히려 쓰게 느껴지는 느낌이었다.

 

판매하는 제품이면 1개 정도는 맛을 보고 파셨으면 좋겠다


방문후기

 

하남이나 양평에서 카페를 방문하면 대체로 맛은 보장되는 편이었다.

보편적인 맛은 아니더라도 매장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맛이라는 느낌이라도 준다.

 

하지만 이번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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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의 아메리카노를 파는 곳이라면 분명 저렴한 곳은 아니다.

 

음식을 파는 곳이라면 최소한 기본, 중간은 됐으면 좋겠다.

어버이날 이런경험이라니, 정말 악플을 달고 싶은 심정에 잠 못 이루고 포스트를 남기고 있다.

(물론 오랜만에 만났다는 점은 좋았다.)

 

혹시나 맛있게 드신분이 있다면 차라리 댓글을 남겨주셨으면 좋겠다.

어버이날을 앞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오늘만 이런것이기를 바란다. 

(2023. 5. 7.방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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