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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방문후기

by 모에킴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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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평소 초록초록한것들을 좋아하는 나는 가족들과 함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왔다.

최근다녀온 벽초지수목원에 실망한터라 이번에는 좀 좋은 곳이길 바라면서 수목원에 입장했다.

 


아침고요수목원 지도

아침고요수목원 지도
출처: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


 

1. 수목원의 입구

아침고요수목원 입구

 

화장실과 티켓팅하는 곳이 한옥으로 되어있어 초록초록한 수목원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특히 한옥이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2. 입장 후 수목원의 전경

아침고요수목원 입구

 

이 수목원은 가드너 수업까지 한다고 한다. 나무와 꽃들을 보면 전문가드너들의 솜씨를 예상할 수 있다.

특히 아침고요수목원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방치되어있는 장소없이 하나같이 깔끔하고 정갈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뷰, 포토존, 쉼터 등의 구획들을 명확하게 나눠놓은 것이 가장 좋게 느껴졌다.

 

우리는 우측으로 관람을 시작하기로 했다.

 

 

3. 산수경 온실

산수경온실

 

작은 온실임에도 불구하고 분재들 때문에 웅장하게 느껴지는 온실이다.

 

 

6월이라 수국도 배치해놓고 작은 한옥 미니어쳐도 정말 한옥과 작은 식물들을 잘 어울리게 배치해 두었다.

 

 

4. 에델바이스 보러가는 길

에델바이스

 

올라가려다가 언덕이 너무 높아서 포기하고 다시 돌아왔다.

이 날 35도를 육박하는 날씨여서 언덕까지 도전할 순 없었다.

 

5. 야생화정원

야생화정원

 

야생화 조차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 수목원의 가드너분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6. 수목원 내의 계곡

아침고요수목원 계곡

 

아침고요수목원에는 꽤 긴 계곡이 흐르고 있다.

여러번 방문하신 분들은 이미 알고 가볍게 물놀이는 하는 분들도 계셨다.

 

아쉬운 점은 숲에 둘러싸여있는 계곡이라 모기나 벌레들이 좀 많은 편이다.

 

 

계곡위의 다리는 하경전망대는 가는 길이다.

 

물론 너무 덥기도하고 산을 오를 용기가 없어 입구만 살짝 찍어보았다.

 

 

7. 서화연

서화연

 

작은 호수와 정자가 있는 서화연이다.

포토스팟으로 돌다리에 들어가지말라는 경고문이 적혀있었다.

 

하지만 작은 정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충분히 멋있다.

 

 

모에 사진

서화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찍을만한 곳이 많았다.

 

8. 한국정원

한국정원

 

한옥이 있는 한국정원이다.

얼마나 더운지 사람들이 한옥마루에 다 누워있다.

 

대충 입구만 보고 나왔다.

 

 

9. 포레스트 정원

포레스트정원
.

6월 수국축제중이어서 그런지 곳곳에 포토존과 수국을 많이 배치해두었다.

수국이 개화한곳에는 사람들이 사진찍기위해 웨이팅을 하고있다.

 

평일에 가면 한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겠다.

 

 

10. 천년향

천년향

이 나무를 보고 좀 놀란게,

애버랜드에 있을법한 나무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고 관리도 너무 잘 되어있었다.

 

은빛의 기둥이 묘하게 느껴지는 나무였다.

 

 

11. 구름다리

구름다리

 

마지막으로 구름다리를 지나가면 처음 들어온 입구로 갈 수 있다.

 

사진은 11곳을 기준으로 올렸지만 너무 더워서 절반밖에 이용하지 못했다....

제대로 구경할 생각이 있다면 3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겨울에 불빛축제를 한다면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수목원이었다.

 

 

 

가평 지도로보면 왼쪽편에 있어서 서울에서는 그나마 가까운편이다.

입장료는 11,000원으로 시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계절에 또 방문하고 싶었던 수목원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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