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볼만한곳 월령선인장군락지(ft.손바닥선인장)

 
한적한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월령 선인장군락지는 제주 서쪽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주차는 월령포구에 하고 걸어가면 된다.
 
군락지 자체가 크진 않지만 넓게 펼처진 바다와 선인장, 풍력발전기를 함께 볼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고
한국에서는 정말 보기힘든 선인장 군락이라는 점에서 이 곳을 추천한다.
 
(세계에서 유일한 월령선인장 군락지이다)
 
선인장의 종류는 '손바닥 선인장(=부채 선인장)'으로 자색 열매가 맺히는 종이다.
보통 백년초라고 부르는 것이 이 선인장의 열매이다.
 
4 - 5월경에 작은 봉우리가 생기고 5 - 6월경에 열매에 꽃이 핀다.
11 - 12월에는 자주색 열매가 열리고 보통 수확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에서 관리하는 것 같은데 열매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르겠다
 
 
 

 
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359-4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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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군락지의 초입이다.
 
나무로 된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된다.
생각보다 넓지않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군락지에서 오른쪽의 뷰를 찍은 사진이다.
에메랄드빛으로 보이는 바다는 바닥이 모래여서 그런 것 같다.
 

 
 
2월 즈음의 선인장이라서 아직 작고 귀여운 모습이다.
 
바다쪽 어느 곳을 봐도 풍경이 매우좋다.
굳이 포토스팟을 정하지 않아도 사진이 잘나온다.
 
 

귀여운 선인장

 
바다와 선인장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은 아마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선인장 군락지를 다니고 있는 냥이다.
용케 이 선인장 가시들을 잘 피해서 다니는 것 같다.
 
 
 

 
나무데크길을 끝까지가면 제주 바당길이라는 돌표지판을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게 귀엽다
 
한적한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월령 선인장 군락지를 추천한다.
 
끝.